첫눈이 내렸다,
기상청 날씨누리 날씨예보로 겨울 대비하자!
2024년 11월 27일 오늘, 첫눈이 내렸다. 서울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올해의 첫눈은 낭만과 함께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이번 첫눈은 습설로 일반적인 눈보다 약 3배나 무겁다.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였다고 한다. 눈 내리는 날씨에 설렘을 느끼면서도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반눈과 습설의 차이
눈은 기온과 대기 중의 수분 상태에 따라 성질이 달라진다. 이번 첫눈은 습설로 분류되는데 일반눈과 습설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
일반적으로 눈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 수분이 얼어 눈으로 변한다. 이 눈은 건조한 상태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가볍고 포슬포슬한 특징이 있다.
습설은 기온이 영하와 0도 사이에 머물거나 0도 가까이 있을 때 대기 중 많은 수분이 포함된 상태에서 형성된다. 결과적으로 물기가 많은 무거운 눈이 된다.
일반 눈은 비교적 가벼워 시설물에 부담을 주지 않지만 눈이 바람에 날리면서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습설은 건물 지붕, 나뭇가지, 간판 등에 무게를 더해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습설로 인해 정전이나 시설물 파손이 종종 발생한다. 그러므로 오래된 시설물은 미리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강하는 것이 좋다. 습설은 중부지역처럼 기온이 영하와 영상 0도 사이를 오가는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겨울 초반이나 후반에 습설이 자주 내린다.
기상청의 역할
기상청은. 단순히 날찌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 아니다. 이곳은 지상 관측, 고층 관측, 해양 관측, 기상위성을 활용해 날씨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날씨예보를 제공한다. 그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동원된다
데이터 수집
지상 기상 관측 : 전국 관측소에서 기온, 습도, 풍속, 강수량 등을 기록한다.
지상 위성 관측 : 우주에서 대규모 기상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날씨를 예측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보고나들이 분석과 협의를 거쳐 최종 예보를 작성한다.
이 모든 과정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 우리가 매일 확인하는 기상청 날씨누리의 날씨예보가 완성된다.
기상청 날씨누리로 날씨예보 확인하기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날씨 변화가 있는 날에 우리는 날씨 예보를 확인하게 된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어플로는 기상청 날씨 알리미가 있다.
날씨누리단기예보와 날씨누리동네예보 등 기간별, 지역별로 맞춤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기온, 강수량, 적설량, 바람 세기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https://www.weather.go.kr/
기상청 날씨누리 주요 기능
날씨누리단기예보
앞으로 몇 시간 동안의 날씨 변화를 예측해 이동과 일정 계획에 도움을 준다. 현재 실황에서부터 6시간 이내의 기상상황을 1시간 간격으로 발표하고 기운, 강수량, 강수형태, 상대습도, 풍향, 풍속 등 6개의 기상 실황을 포함한다. 강수량은 실황에서부터 12시간까지 10분 단위로 갱신된다.
날씨누리동네예보
내 위치에 맞춘 동네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눈이 오는 시간과 쌓이는 양까지 예측할 수 있다. 정시 기온, 최고-최저 기온, 강수형태, 강수확률 등 총 12개 요소를 1시간 단위로 최장 2일간 예보한다. 하루에 8회 발표된다.
날씨누리중기예보
단기 예보 이후 향후 10일까지 기상 전망을 제공하고 육상 및 해상 날씨, 최고-최저 기온 등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발표한다. 하루에 2회 발표된다.
날씨누리장기예보
1개월 및 3개월 간의 기압계 전망과 기온 및 강수량 예보를 제공한다. 장기 예보는 매주 목요일과 매월 23일 발표된다.
기상특보
현재 발효 중인 육상 및 해상 기상특보를 제공하고 예비특보기상특보도 사전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관심지역 등록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사용자는 특정 지역을 관심지역으로 등록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인화된 날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기상청 날씨누리는 사용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 오늘처럼 갑작스러운 눈이 내리는 날에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적극 활용해 안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용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처럼 갑작스러운 눈이 내리는 날에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적극 활용해 안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첫눈이 겨울을 알렸다. 겨울은 대설, 한파, 폭설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단순한 날씨 정보가 아니라 안전한 일상을 위한 필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오늘처럼 첫눈이 내리는 날에는 기상청 날씨누리의 날씨예보를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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