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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픽

대상포진 치료방법과 치료기간, 병원 선택

by azayap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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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치료방법과 치료기간, 병원 진료 가이드

대상포진은 흔한 질환이지만, 막상 걸리면 통증이 너무 심하고 오래가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 방법과 병원 선택도 고민이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해야 통증이 덜 남고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얼마나 치료해야 하는지, 대상포진 진료과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오늘은 대상포진 치료방법, 치료기간, 병원 선택까지 정리해 보려고 한다. 

 

대상포진 치료 기본 원칙! 빠른 치료가 핵심이죠

대상포진 치료 목표는 단순하다. 바이러스 증식을 막고, 통증을 줄이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키면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게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다.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크게 항바이러스제 치료, 통증 조절 치료, 생활 습관 관리로 나뉜다.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지만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이 바이러스는 몸속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된다. 그래서 치료의 핵심은 바이러스를 조기에 억제하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바이러스 증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대상포진 초기 치료 중요성은

대상포진 치료는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에 치료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 피부 발진과 통증을 줄일 수 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낮아진다.

대상포진은 처음에 감기처럼 몸살 기운이 오다가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쑤시는 통증이 생긴 후 발진이 올라오는 패턴이라 많은 사람들이 초기 증상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발진이 나타난 뒤 3일(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가장 효과적이다. 그래서 만약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시간 끌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아랫글은 이전에 발행한 글이다. 참고 바란다.

2025.03.14 - [건강픽] -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원인, 증상별 대처법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원인, 증상별 대처법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원인, 증상별 대처법​ 예전에 엄마가 대상포진을 겪은 적이 있는데, 초기에 감기인 줄 알고 넘겼다가 엄청 고생하셨다. 그래서 이 글에서 초기증상부터 원인, 대처법까지

azayap.tistory.com

 

 대상포진 치료방법,약물 치료가 기본이죠!

 

대상포진 치료의 핵심은 항바이러스제 치료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가 신경을 더 손상시키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대상포진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다음과 같다.

아시클로비르(Acyclovir) 
발라시클로비르(Valaciclovir)
팜시클로비르(Famciclovir)

 

이 약들은 바이러스 복제를 막고, 증상을 완화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가능성을 줄여줘. 항바이러스제는 식사와 관계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반적으로 7일간 복용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 최대 10-14일까지 복용한다. 

대상포진 통증은 보통 피부 병변이 없어질 때까지 지속되지만, 경우에 따라 신경통이 오래가는 경우가 있어. 이때 통증 조절이 치료의 또 다른 핵심 요소다. 

일반 진통제: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경미한 통증 완화)
신경통 치료제: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
항우울제·항경련제: 심한 신경통이 동반될 경우 처방 가능

 

대상포진 통증이 심할 경우, 단순한 진통제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신경차단술 같은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대상포진 치료기간은요?

대상포진은 보통 피부 발진이 생기고 2~4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하지만 문제는 대상포진은 통증이 오래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CDC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10~18%가 신경통 후유증(PHN)을 겪는다고 한다. 즉, 대상포진이 완전히 나았다고 해도 통증이 몇 달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우리 엄마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약을 복용하고 한 달 정도 고생하고 회복하셨다. 대상포진 치료기간 단축을 위한 팁으로는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과 면역력 관리를 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병원 진료과, 어떤과로 가나요?

대상포진은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 진료과는 피부 발진이 주된 증상이라면 피부과로, 통증이 심하거나 신경통 우려가 있다면 신경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피부과에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고, 통증이 심하거나 후유증이 걱정되면 신경과로 진료를 이어가는 방식이 좋다. 

대상포진은 365의원같은 다양하고 흔한 질환을 보는 동네 병원에서도 진료 가능하다. 우리 엄마도 동네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아 나으셨다. 365 의원과 같은 일차 진료 의원은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대상포진 치료에서 중요한 골든타임인 72시간 이내 치료하는 것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경과나 대학병원 등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치료와 통증 관리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오래 남는 걸 막을 수 있으니 만약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시간 끌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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